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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

[고르드] 프로방스에 숨겨진 작고 아름다운 마을 고르드(Gordes) 고르드(Gordes) 아비뇽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고르드 마을은 남부 프랑스 프로방스에 숨겨진 작고 아름다운 마을중에 하나입니다. 언덕 꼭대기에 조성된 마을로 언덕의 가장 높은곳에 성채가 있고 그 아래로 계단 형태로 가옥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흙빛의 돌들로 지어진 집들로 이루어진 마을 전경은 고풍스럽고 우리의 옛 시골집들을 보는 것 처럼 정겹기도 합니다. ^^ ▲ 이 도시는 시내보다 바깥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특히, 고르드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점차 언덕 위의 도시가 크게 보인답니다.^^ ▲도시 중심은 토산품점과 화가나 도에가의 아틀리에, 레스토랑과 카페 등이 늘어서 있습니다 ▲ 고르드 마을에서 바라본 마을의 전경입니다. 아비뇽에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너무 좋은 고드르 지방입니다. ^^ 더보기
[마르세유] 몬테크리스토백작의 배경이 된 이프성(Château d'If) 마르세유-이프성(Château d'If) 마르세유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항구도시로, 기원전 600년경부터 그리스인들이 들어와 세운 도시입니다. 산업혁명, 수에즈 운하 개통 등의 역사를 거치며 지중해 중심의 항구도시로 크게 발전했습니다. 특히 북아프리카 출신의 이민자들이 인구의 1/4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으며, 러시아, 이탈리아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함께 살고 있는 다채로운 도시입니다. ^^ 시가는 마르세유만의 안쪽에 있고, 배후는 석회암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항구 바깥에는 포메그 섬을 비롯하여 고대 그리스인의 거주지였던 라토노 섬과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이프성이 있습니다.. 자, 그럼 이프섬을 구경하러 유람선을 타고 가볼까요? ♬ ▲마르세유 구항구는 이미 굉장히 현대적이고 .. 더보기
[깐느] 해변을 따라 펼쳐진 크루아제트 대로(Boulevard de la Croisette) 크루아제트 대로(Boulevard de la Croisette) 코트다쥐르 중심의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깐느는 우리에게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도시로 유명합니다. 따뜻한 기후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도시인데요.^^ 칸느 영화제가 열리는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 광장 옆에는 해변가를 따라 놓여진 도로가 있습니다. 이 도로를 바로 크로와제트 대로(Boulevard de la Croisette) 라고 하는데 거리를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고급 빌라와 호텔이 많아 유명한 곳입니다. 크로와제트 거리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느낀 해변의 모습은 니스지역의 해변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니스의 해변가에는 비키니 차림의 젊은 사람들이 많아 엑티브한 분위기였다면, 칸느.. 더보기
[깐느] 별처럼 빛나는 깐느의 '칸영화제(Cannes Film Festiva) 칸영화제 (Cannes Film Festival) 칸 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Cannes)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국제영화제로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로는 칸이라고 부르지만 프랑스어로는 깐느라고 부르는 작은도시. 그러나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이곳!! 깐느의 칸 영화제를 둘러봅시다. ♬ *TIP: 2014년 칸영화제 : 2014.05.14(수) ~ 2014.05.25(일) 칸영화제는 영화의 예술적인 수준과 상업적 효과의 균형을 잘 맞춤으로써 세계 영화의 만남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들이 많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영화산업의 집결지가 되어 왔습니다. 또한 영화 상영 외에도 토론회·트리뷰트·회고전 .. 더보기
[구르동] 작고 아름다운 마을 구르동(Gourdon) 구르동(Gourdon) 인구 500명 미만의 작은 마을로 향수의 마을인 그라스(Grasse)에서 차량으로 20분정도 떨어진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루(Loup) 골짜기의 꼭대기 해발 760m에 위치한 덕에 "독수리의 둥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마을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Plus Beaux Villages de France)로 지정된 152개 고을 중에 하나로 꼽힌답니다. 저기 보이는 마을이 구르동입니다. 마치 천혜의 요새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마을 내부를 둘러봅시다.^^ 이 프로방스 지역의 매력은 돌벽에 새겨져 있는 선명한 칼라와의 대조.. 어디에서나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는 사진.. 아기자기 올망졸망한 예쁜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거리거리들인 것 같습니.. 더보기